주가 등락과 수급 주체 매수/매도 간의 상관관계?
1. 발상
- 개인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. '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나면 오를까?'
-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?
- 어떤 사람들이 그럽니다. '외인이나 기관이 관심을 갖는 종목을 사라.'
- 그렇게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? 확인해 보고 싶은데, 방법은 없을까요?
2. 혹시...
- 주가의 등락과 개인, 외인, 기관(증권, 보험, 투신, 종금, 은행, 기금) 등 수급 주체의 순매수량 사이의 상관관계가 없을까요?
- 물론 정확하게 일치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쉽겠습니까? 그럴 수는 없겠지요.
- 다음 그림은 모 증권사 HTS에서 '엑셀로 보내기'를 통해 하이닉스의 일별 종목별투자자 데이터를 뽑은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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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1 |
- 위 엑셀 시트에서 D열(주가 등락폭)과 G~P열(주체별 순매수량) 사이의 Correlation을 계산하면 어떤 수치가 나올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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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2 |
- 노란색 바탕의 셀이 최근 33일 동안의 각 세력의 순매수량과 주가 등락 사이의 상관계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 (J열은 외인과 기관의 합으로 채운 것입니다.)
- 개인은 -76.3%이고 투신은 70% 정도 되는군요. 이 수치가 갖는 의미가 있기는 있는 것일까요?
- '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나면 오를까?' 혹시...?
3. 심심풀이
- 엑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함수가 아마도 Pearson's correlation인 것 같습니다.
- 두 주식의 주가 간 correlation은 Spearman's s-rho가 더 적합하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. (물론 위에서는 주가의 등락과 수급주체의 순매수량과의 상관관계를 계산한 것입니다.)
- Pearson's correlation과 Spearman's s-rho http://en.wikipedia.org/wiki/Spearman%27s_rho
- 위 엑셀 시트에서 사용한 s-rho 함수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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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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